제목 | 창원시 KTX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대폭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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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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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부지 무상사용·국토부 GB관리계획 변경 승인·연내 착공 박차
경남 창원시는 창원중앙역 앞 역사 광장 일부를 환승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철도부지 6필지 약 1890㎡에 대한 무상사용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에 1차로였던 택시 대기차선을 2차로로 확장해 대기면수를 53면으로 늘리고, 승용차 승하차로를 별도로 조성하는 등 당초 왕복 6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국도 25호선 이용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은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환승시설 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 중 국비 6.3억 원(30%), 도비 7.35억 원(35%)의 지원을 받아,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도시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아 연내 착공해 내년 3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0년 12월 창원중앙역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철도 이용객 및 창원대 뒤편 국도 25호선 이용 차량뿐만 아니라, 2023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 예정으로 인해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서 대중교통 환승체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 기준 연간 이용객이 225만명인 관내 가장 큰 KTX 역인 창원중앙역의 환승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신아일보 박민언기자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