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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년 표류 비음산터널 청신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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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년간 진척이 없던 이른바 ‘비음산터널’ 사업이 고속도로 신설 방식으로 바뀌어 추진됩니다.

창원 도심과 동부경남, 부산권을 바로 잇는 고속도로망 확충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와 창원을 잇는 창원터널은 상습정체 구간입니다.

이는 비단 김해와 창원만의 교통문제가 아닙니다.

양산을 비롯한 동부경남권은 물론 부산권과 창원 도심간 교류에도 걸림돌입니다.

때문에 지난 2006년부터 김해 진례와 창원도심을 바로 잇는 비음산터널 사업이 민자로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인구유출을 걱정하는 창원시의 소극적 태도로 15년째 답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곳 김해 진례와 밀양을 잇는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계획에 포함되면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해~밀양간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경남도가 추진하고 나선 겁니다.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고속도로 사업이 되면 지자체의 건설비 부담 없이 광역도로망 확충이 가능한만큼 창원시 입장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세를 몰아 경남도는 창원,김해,밀양시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목표대로 노선연장만 된다면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도로망이 추가될 수 있다는 복안입니다.


 - 이종술 / 경남도 도로과장

”부울경 메가시티와 연계해서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과 울산,대구,경북쪽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큰 방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면과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수정입니다.


 - 송기욱/경남연구원 연구전략실장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야하는 부분에서 지방자치단체끼리 서로 이견이 있으면 (반영이)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같은 목소리로 (추진해야 합니다.”

관련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공조가 필수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출처 KNN 김건형 기자 http://www.knn.co.kr/2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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