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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남 경제, 코로나 부진 딛고 일어설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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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 CEO 혁신경영 아카데미서
신현열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강연
“서비스업 등 타산업 육성 노력해야”


“경남 경제는 주력 산업 업황 호조와 실물 경제 개선으로 코로나19 기간 부진을 딛고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남경제 혁신성장 CEO 혁신경영 4월 아카데미’에서

초청 강사로 나선 신현열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은 ‘2023년 대내외 경제여건 및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본부장은 경남 경제 회복 근거로 제조업 생산지표 개선을 들었다.


신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경남 제조업 생산은 5.3% 증가해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전국 평균(1.4%)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제조업 생산 상승 이유로 해상물동량 증가,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호조를 보인 조선업 수주가 점차 생산으로 전환했고 러-우 전쟁으로 항공·방위산업 수요가 늘어난 것 등을 들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경남 경기 회복의 한 요인이다.

지난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4.5% 상승해 2021년 상승률(2.1%)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대면 서비스 생산이 크게 상승했다.

이 밖에도 2021년 대비 2022년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4.6% 상승, 

2022년 취업자수 전년 대비 8000명 증가 등도 경남 올해 경기 회복 가능성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언급됐다.

신현열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지역 조선업체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방위 산업도 경남지역 생산과 수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면서도 “다만 경남은 주력 산업 업황이 부진하면 경기 진폭이 커진다. 안정적 성장을 위해 서비스업 등 타산업 육성 노력이 긴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재)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 LINC3.0 사업단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년호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원장, 이삼연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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